올해 상반기 경남도정을 이끈 우수부서 선정

- 우주항공청 개청, 의료안전망 확대 등 도정발전 기여 총 10개 부서 선정
- 홍보담당관, 우주항공산업과, 의료정책과, 119종합상황실 최우수부서 영예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5일 오전에 개최한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올해 상반기 경남도정을 빛낸 우수부서에 직접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우수부서 선정은 주요 시책추진으로 도민 편익 증진과 행정서비스 개선, 도정 발전에 기여한 정도 등을 평가하여 포상함으로써 도정 전반에 성과 창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최우수부서에는 홍보담당관, 우주항공산업과, 의료정책과, 119종합상황실 4개 부서를 선정했으며, 우수부서에는 산업정책과, 에너지산업과, 인력지원과, 도로과, 장애인복지과, 동물방역과 6개 부서를 선정했다.

이날 최우수 4개 부서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홍보담당관은 경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경남TV’를 운영하며, 인공지능(AI) 뮤직비디오 제작 등 이전과 차별화된 콘텐츠 운영으로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해 도정 시책 홍보에 큰 공을 세웠다.

우주항공산업과는 올해 5월 출범한 ‘우주항공청’의 성공적인 개청과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 추진으로 경남도 미래 먹거리인 우주항공산업의 주춧돌을 놓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의료정책과는 급변하는 의료계 상황 속에서도 응급의료 컨트롤타워 구축, 의대 정원 확대,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등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의료안전망 확대 구축에 이바지했다.

119종합상황실은 일대일 유선 전파에 의존하던 재난 현장 상황 전파체계를 일대다(多) 실시간 영상 전파체계로 전환하여, 유관기관 간 신속하고 효과적인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했다.

6개 우수부서는 ▴규제자유특구 지정,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 비전 수립 등 경남 산업의 미래 성장동력 마련에 기여한 ‘산업정책과’ ▴글로벌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조 시장 선도와 수소 생태계 기반 구축에 힘쓴 ‘에너지산업과’ ▴산업인력 빈 일자리 해소를 위한 인력 지원강화를 꾀한 ‘인력지원과’ ▴ 고속도로 등 대형 국책사업(도로)의 차질 없는 수행과 도로 정비 평가 최우수를 달성한 ‘도로과’ ▴장애인의 든든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한 체감형 신규 시책을 추진한 ‘장애인복지과’ ▴동절기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해 총력을 다한 ‘동물방역과’가 각각 선정되었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반기마다 우수부서를 선정하여 포상함으로써,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아 일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연합국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지윤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