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10년 만의 신예 밴드 AxMxP, 데뷔 앨범 'AxMxP'로 새로운 밴드 음악의 시작을 알리다
- ‘밴드 명가’ FNC 10년 만의 신인 밴드 AxMxP, 9월 10일 전격 데뷔!
- ‘대형 신인’ AxMxP, 첫 번째 정규 앨범 ‘AxMxP’ 발매
- “AMP ON”… 밴드 AxMxP 찬란한 시작, 음악으로 세상 흔든다
대형 신인 밴드 AxMxP (에이엠피)가 9월 10일 전격 데뷔했다.
‘밴드 명가’ FNC엔터테인먼트에서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밴드 AxMxP가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팀명 AxMxP는 Amplify Music Power의 약어로, 음악의 힘을 극대화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즉, 음악으로 세상을 흔드는 에너지를 보여 주겠다는 포부와 동시에, AMP(앰프)를 통해 목소리를 증폭시키고 세상과 연결시킨다는 뜻도 내포하고 있다. 하유준, 김신, 크루, 주환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 AxMxP는 이들이 겪는 다양한 감정과 경험을 음악으로 풀어내며 청춘의 순간을 진솔하게 노래한다.
AxMxP의 데뷔 앨범이자 첫 번째 정규 앨범 ‘AxMxP’는 무채색 같던 10대 소년들의 일상에 예고 없이 밀려드는 다채로운 감정의 소용돌이 ‘emotional storm’을 테마로 삼았다. 한계를 넘어선 뜨거운 자신감, 예측할 수 없는 순간들의 반짝임, 그리고 누군가를 향한 미묘한 끌림과 처음 마주한 사랑의 설렘까지. 앨범에는 익숙하지 않은 감정들이 거침없이 요동치는 찰나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번 앨범은 서로 다른 장르와 이야기를 담은 ‘I Did It’, ‘Shocking Drama’, ‘너는 나를 시인으로 만들어 (Love Poem)’ 세 곡을 트리플 타이틀곡으로 구성했다. AxMxP는 힙합부터 발라드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밴드 사운드로 구현하고, 마치 모든 색을 품은 프리즘처럼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펼쳐 낸다. 이를 통해 밴드 AxMxP가 지금까지 갈고 닦아 온 진가가 선명히 드러난다.
첫 번째 타이틀곡 ‘I Did It’은 강렬한 일렉 기타 리프가 인트로부터 분위기를 압도하고 트랩 비트와 묵직한 808 베이스가 이를 탄탄하게 받쳐 주는 힙합 기반의 록 트랙이다. 반복적이고 파워풀한 챈트가 귀를 사로잡으며 거침없는 승리의 메시지와 함께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자신감이 강한 인상을 남긴다. AxMxP라는 그룹의 색을 가장 명확하게 드러내는 곡이자, 밴드 사운드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두 번째 타이틀곡 ‘Shocking Drama’는 일렉 기타가 선명하게 감정을 이끄는 펑크 록 장르의 곡으로, 거침없는 리듬 속에 솔직함을 풀어낸다. 예측 가능한 결말 대신 우리만의 방식으로 흘러가는 사랑 이야기를 그리며 아직 완성되지 않은 순간들의 반짝임을 재기 발랄한 메시지로 전한다.
그리고 세 번째 타이틀곡인 ‘너는 나를 시인으로 만들어 (Love Poem)’는 사랑 앞에서 서툰 마음이 결국 노래가 되고 시가 되어 흘러나오는 순간을 담은 서정적인 이모티브 록 발라드곡이다. 차분하게 깔리는 어쿠스틱 기타와 감성적인 피아노 라인 위에 후반부로 가면서 벅차오르는 감정을 일렉 기타와 절제된 드럼 사운드로 표현한 이 곡은 말 한마디보다 음악이 먼저 전달되어 듣는 이들의 마음속에 천천히, 또 조용히 스며든다.
함께 공개되는 세 편의 뮤직비디오도 AxMxP의 다채로운 색을 보여 준다. 폐공장을 배경으로 한 ‘I Did It’ 뮤직비디오는 다크한 무드 속에서 펼쳐지는 강렬한 밴드 연주와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져 AxMxP의 거침없는 에너지를 고스란히 담아낸다. ‘Shocking Drama’ 뮤직비디오는 끝났다고 믿는 순간 다시 시작되는 ‘반전의 반전의 반전’의 이야기를 재기 발랄하게 그려 낸다. 또 사랑의 감정을 깨닫고 서서히 고조되는 순간을 담아낸 ‘너는 나를 시인으로 만들어 (Love Poem)’ 뮤직비디오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 내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AxMxP 정규 1집에는 트리플 타이틀 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곡이 담겨 있다. AxMxP를 소개하는 곡이자 긴 여정의 첫 페이지를 여는 신호탄인 ‘Calling All You’, 슬픈 이별을 담은 가사와는 달리 밝은 사운드가 대비를 이루는 모던 팝 록 장르의 곡 ‘White T-shirt’, 끊임없이 내리는 빗줄기처럼 멈추지 않는 마음의 울림을 그려 낸 밴드 사운드 기반의 발라드곡 ‘우기가 찾아와 (Season of Tears)’, 경쾌한 스트링과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시네마틱 팝 록 장르의 곡 ‘너만 모르는 나의 이야기 (My Secret Story)’,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온종일 한 사람만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은 ‘Monday To Sunday’, 거칠고 에너지 넘치는 사운드가 인상적인 ‘Headbang’, 역전의 순간을 그려 내는 듯한 전개가 돋보이는 힙합 록 장르의 곡 ‘Buzzer Beater’까지, 폭넓은 장르와 감정을 담은 이번 앨범은 데뷔와 동시에 첫 정규 앨범이라는 타이틀을 지니며 AxMxP의 시작에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AxMxP는 데뷔 앨범을 통해 음악으로 감정을 증폭시키는, 자신들만의 서사를 시작한다. 정규 1집 ‘AxMxP’는 감정이 시작되는 시점의 모든 진폭을 기록한 일기장 같은 앨범이자, AMP(앰프)가 켜지는 순간처럼 AxMxP의 찬란한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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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