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신임 실무자, 임업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다

- 광릉산림과학연구시험림, 산림청 신임 실무자 교육 현장으로 활용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6월 13일(목), 산림기술경영연구소에서 산림청 신임 실무자를 대상으로 산림경영 분야 현장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새내기 산림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임도?작업로의 시공 및 배수체계 ▲기계화 목재수확 ▲스마트양묘 ▲솎아베기?가지치기 효과 등 임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연구진은 광릉산림과학연구시험림에서의 현장 연구를 바탕으로 신임 실무자들에게 산림경영 직무 관련 노하우를 전달하였다. 특히 하베스터?포워더 등 고성능 임업기계를 활용한 벌도?조재?집재 작업을 시연하여 교육생들의 목재 생산 현장 이해도를 높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 황재홍 소장은 “임업 현장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의 산림경영 분야 직무능력을 넓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광릉산림과학연구시험림을 연구와 동시에 교육 현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임업 기술을 적용한 시험림으로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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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