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지역 천궁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맞춤형 재배기술 현장토론 참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6월 29일(목), 경북 영양군 석보면 삼의리의 천궁 재배지에서 천궁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토종명품화사업단과 영양천궁허브(주)가 주최한 이번 간담회에는 영양군 천궁 재배자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간담회에서는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종근(씨뿌리) 소독의 중요성과 사례 ▲생육 촉진을 위한 수분 관리▲ 작물보호제의 특성을 고려한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 등에 관해 소개하였다.

또한, 참석한 재배자들의 다양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여름철 재배지의 고온 피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뿌리 썩음 증상과 뿌리 응애 사이의 연계성에 관해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정충렬 박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지역 대표 약용자원의 명성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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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