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지난 28일 부평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세무사와 함께하는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주민들에게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부평구에는 현재 9명의 마을세무사가 있다.
이번 상담은 박종렬 마을세무사와 납세자보호관, 지방세담당공무원이 참여해 국세 및 지방세에 대한 구민들의 고민을 상담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상담에는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증여세, 취득세 등의 상담을 했다"며 "시간적·경제적 부담으로 세무 상담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담을 원하는 경우 미추홀콜센터(120)로 전화하거나 인터넷을 검색해(인천광역시 전자고지납부시스템) 해당 동 마을세무사를 찾을 수 있다.
올해 '마을세무사와 함께하는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은 5회(4월, 6월, 9월, 10월, 11월) 운영되며, 다음 상담은 오는 9월 20일 수요일 산곡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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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