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이하 ‘공제회’)가 건설사업주의 전자카드제 이행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전자카드제 전담 콜센터’를 오픈한다.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는 건설현장의 체계적인 인력관리 및 투명한 퇴직공제 신고를 위해 2020년 11월 27일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서, 오는 2024년에는 퇴직공제 전체 대상공사(공공 1억원, 민간 50억원)로 확대되어 소규모 현장까지 적용을 앞두고 있다.
이에 공제회는 적용 범위 확대를 앞두고 사업장 수 증가를 대비해 ‘전자카드제 전담 콜센터’를 신설하여 건설사업주를 위한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을 제공하기로 했다.
건설사업주는 전담 콜센터를 통해 △전자카드제도 안내 △단말기 설치·운영 및 정산방법 △전자카드 근무관리 시스템 사용법 △ 임금직접지급제 안내 등 제도 이행을 위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담 콜센터 대표번호는 1666-5119(“오~119”)로 오는 7월 3일부터 운영하며, 건설현장 업무시간을 고려해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김상인 이사장은 “전자카드제 적용 사업주 편의를 위해 전담콜센터 운영을 결정했다”라며 “신속한 응대를 통해 전자카드제 이행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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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