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사고·재난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도민의 응급처지 능력 향상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안전보안관 연계 찾아가는 생명교육(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있다.
응급구조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안전보안관이 출자출연기관, 주민자치 프로그램 등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등을 알려주는 교육이다.
충청북도 안전보안관은 6월 30일(금) 오후 3시에 충청북도기업진흥원에서 충북신용보증재단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도 안전보안관 한효동 대표 외 2명이 참여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심폐소생술(마네킹 활용)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하임리히 응급처치법 △화상 시 응급처치법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였다.
충북도는 현재까지 충북문화재단, 충북테크노파크, 괴산보건소, 주민자치프로그램 등에서 교육을 진행하였고, 특히 5월에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 충북본부 및 11개 지부를 돌며 교육을 추진하여 총 25회 497명에게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및 시설은 도 안전정책과 및 시군 안전관련 부서에 문의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사람을 살리는 중요한 교육인 만큼 꾸준히 실시하여 ‘사람중심 안전충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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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