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하늘수로 시원하게 채운 인천시민 대축제…1,410명 중 77.7%“맛있어”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2일‘제60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2024 인천시민 대축제)’ 현장에서 진행한 인천 수돗물 홍보캠페인 ‘안심수돗물 인천하늘수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캠페인에서는 ‘하늘수(水) 퀴즈 온 더 블록’, ‘고리 던지기’ 등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

함께 운영된 수돗물 카페차량‘인천하늘수 수(水)카페’에서는 이벤트 참여자들에게 수돗물로 만든 1,500여 잔의 음료를 맛볼 기회를 제공하며 수돗물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준비된 음료와 인천하늘수 홍보 물품이 조기 소진되면서 인천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일상 속 수돗물을 사용했던 다양한 경험을 반영한 인천하늘수 물맛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시민 1,410명 중 1,096명(77.7%)이 인천하늘수 물맛에 만족, 247명(17.5%)이 보통이라고 응답했다. 불만이라고 응답한 시민은 67명(4.8%)에 불과해, 시민 대다수인 95.2%가 보통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대행사로 열린 ‘시민의 마음을 모아, 인천하늘수’ 이벤트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인천하늘수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응원 캡슐’에 담아 물방울 모양 박스에 넣었다. 이렇게 모인 수많은 캡슐이 하나의 커다란 물방울 모양을 완성하며,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인천 수돗물의 발전과 미래를 향한 시민들의 염원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첫 등장부터 이목을 끌었던 인천하늘수 마스코트, 수돗물 요정‘하리’초대형 풍선 포토존에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많은 시민들이 사진을 촬영하며 캠페인의 추억을 남겼다.

박정남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홍보캠페인에 많은 시민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수돗물 음용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인천하늘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며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의 폭을 넓혀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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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