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설·제초 등 도로 유지관리 현장 지원하는 특수트럭 공급사로서 공공기관과의 협력 관계 강화
- 신규 도입된 디지털 시스템 ‘유니-터치(Uni-Touch)’ 교육으로 현장 운용 효율 및 역량 강화
- 유니목 서비스센터 전문가와 함께한 협업 교육으로 메르세데스-벤츠만의 기술 네트워크 역량 선보여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공식 수입사 스타트럭코리아(대표이사 동근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천안 아산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스타 센터에서 한국도로공사 ‘유니목(Unimog)’ 운용 및 정비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기술 트레이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다목적 특수 트럭 유니목의 주요 공공 파트너인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인터페이스와 기능 교육을 통해 실제 도로 유지관리 현장에서의 유니목 운용 효율과 대응 역량을 높이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실제 유니목을 운용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 유니목 지정 서비스센터(이천·곤지암·포항) 소속의 정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신규 ‘유니-터치(Uni-Touch)’ 시스템 조작 및 기능 안내 △부착장비(제설기·잡목 제거기) 운용 방법 △제초 작업 후 장비 유지관리 노하우 △보증 기간별 부품 수리 및 정비 가이드라인 △경고 메시지 진단 및 코드 확인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이론 교육과 함께 실차를 활용한 정비·점검 중심의 실습 교육이 병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트레이닝에서는 유럽 GSR(General Safety Regulation) 규정에 맞춰 새롭게 적용된 유니-터치의 인터페이스 조작 및 최신 기능 활용법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참가자들은 실제 차량을 직접 다루며 유니목의 첨단 기능을 실무에 적용하는 법을 익히고 현장에서의 진단 및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스타트럭코리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국 서비스센터 간의 기술 협력 체계를 한층 공고히 하고, 공공 파트너를 대상으로 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와 고객사 간 상생 협력 강화를 통해 유니목의 최적 운용을 지원하고, 특수트럭 분야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동근태 스타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유니목은 국내 도로관리 및 재난 대응 현장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장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트레이닝이 한국도로공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이 유니목의 첨단 기능을 최적의 상태로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의 다목적 특수 트럭 유니목은 제설, 제초, 산불 화재와 같은 재난 대응 등 다양한 공공 현장에서 활용되는 고성능 특수 목적 차량으로, 험준한 지형과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높은 작업 효율을 자랑한다. 차량 전면·후면에 다양한 장비를 탈부착할 수 있어 사계절 도로 유지관리와 공공 인프라 관리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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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