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생학습마을 및 동아리 관리자 교육 마무리


경기도가 평생학습마을과 평생학습동아리 마을활동가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평생학습마을/동아리 관리자 과정’을 17일 남부, 24일 북부에서 각각 진행했다.


평생학습에서 마을활동가는 학습 코디네이터, 마을리더, 주민강사로 구성돼, 평생학습마을 조성과 운영을 위해 주민과의 소통 및 요구조사,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갈등조정, 자발적 학습동아리 구성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교육 과정의 주요 내용은 ▲평생학습마을/동아리 관리자 역할 및 평생교육 동향 ▲그림책으로 나누는 환경이야기 ▲지역사회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마을 및 동아리 기획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특히, ‘평생교육 동향’ 시간에는 2023년 평생교육법이 개정돼 올해 4월부터 시군에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설치 및 지정이 의무화되는 상황을 반영해 평생학습 동아리를 통한 읍면동 평생학습마을 조성 방안, 읍면동 평생학습 센터 평생 학습매니저 활동의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조태훈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평생학습마을 및 동아리 사업이 잘되기 위해그 업무를 수행하는 관리자들의 역량강화는 필수”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 차원에서 평생학습마을 및 동아리 관리자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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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