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난 3일과 4일 시청 광장 및 아트홀에서 '이천시 청소년진로체험박람회와 진로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진로체험박람회는 이천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중 하나로 매년 문화예술, 미래·융합,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진로체험부스를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55개의 체험부스와 더불어 3개의 체험버스(▲경기도미디어재단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 ▲학교밖청소년 '꿈드림') 도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이번 진로체험박람회와 진로콘서트는 우리나라 유명 연예기획사인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했다. 사전접수를 받아 지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YG오디션체험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학생들이 끼와 재능을 뽐냈고, 가수 겸 배우 한승연과 YG엔터테인먼트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엔터를 job아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경희 시장은 "오늘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며 학생들이 무엇을 하고 싶고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앞으로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천시는 '진로직업체험(잡월드) 활동','진로진학길찾기' 등 진로교육 지원을 강화했고, 마을과 학교를 잇는 교육플랫폼인 '이천시교육협력지원센터(이천시진로체험지원센터)'를 통해 이천의 특성을 살린 4차(미래)·5차(여가)·6차(융합) 등 다수의 진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선8기 정책과제인 '행복한 교육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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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