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블랙·안은미 그리고 세계인들이 함께하는 한강의 춤의 물결 ‘2025 K-WAVE DANCE FESTIVAL’ 10일 후 성대한 개막

- 10월 11일(토)~12일(일) 서울의 상징적 공간인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앞 야외무대서 ‘2025 K-WAVE DANCE FESTIVAL’ 펼쳐져
- 제이블랙, 안은미, 정승원,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 등 화려한 라인업과 미국, 독일, 프랑스, 영국, 중국 등 해외 참여자 100여 명

한국현대무용진흥회(이사장 양정수)가 주최하고, K-WAVE DANCE FESTIVAL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K-WAVE DANCE FESTIVAL - 다양함을 나누다. Spread the Love’가 오는 10월 11일(토)부터 12일(일)까지 서울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앞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전 세계에서 한국 문화와 춤을 사랑하는 관광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춤’이라는 예술 언어로 서로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글로벌 문화예술 축제다. 다양한 장르의 ‘춤’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세계 각국 시민 100여 명과 국내외 춤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다음과 같은 화려한 라인업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정승원 - ‘2024년 KBS 불후의 명곡’, ‘2023년 JTBC 팬텀싱어4’에서 우승한 실력파
· 유연수 - 드라마 모범택시, 기억의 시간,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에서 활약한 배우
· 제이블랙 - 극적인 캐릭터와 독창적인 퍼포먼스로 세계를 사로잡은 댄서
·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 - 60여 명이 펼치는 화려한 태권무 공연
· 안은미댄스컴퍼니 - 한국 현대무용의 대표 아이콘
· 김보람 & 전태원 - 한국 전통 창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사전공연
· 서울발레시어터 - 한강의 풍경과 어우러지는 감성 발레 무대
· 락엔 롤 크루 - 국제 힙합댄스 대회 1위 수상 팀, 락킹의 진수를 선보임
· 모헤르댄스컴퍼니 - 정교한 칼군무와 창작무용의 깊이를 담은 무대
· K-발레시어터 - 스토리텔링과 대중성이 어우러진 감성 발레
· L.D.A - 대통령상 2회 수상, 국내 최다 힙합 경연 우승의 퍼포먼스 팀
· Project M. Cassia - 연륜과 지성에서 비롯된 품격 있는 현대무용

또한 K-Dance의 미래, 청소년과 청년 무용수들의 무대 △중·고등부 - 선화예술중학교, 예원학교, 계원예술중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고양예술고등학교 △대학부 -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등 차세대 춤꾼들이 열정과 잠재력을 발산하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K-WAVE DANCE FESTIVAL 양정수 공동조직위원장은 “2025년 제3회 K-WAVE DANCE FESTIVAL은 전 세계가 하나 되는 무대이자, 한국 춤의 세계화를 이끄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춤은 언어를 초월한 예술이다. 이번 축제를 통해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 ‘춤’이라는 공통된 열정으로 연결되고, 한국의 춤 문화가 더욱 깊이 있는 감동으로 세계에 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K-POP을 넘어 K-Dance가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또 하나의 문화적 중심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 축제가 단순한 경연을 넘어,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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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