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근로자 스스로 안전 의지 다져!


산림청은 26일(목) 강원도 강릉시 강릉강남축구공원에서 산림청 소속 직원과 국유림영림단 등 산림기능인 1,200여 명이 모여 산림사업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산림기능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열린 ‘제3회 전국산림기능인 한마음 체육대회’에 앞서 진행되었으며, 결의문에는 ▲산림사업장 위험을 예방하고, 숲의 혜택을 온전히 누리기 위해 산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으며, ▲일상생활에서 산림 안전 문화를 실천하고, 산림사업장 안전을 위해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모두가 산림 안전의 주체라는 인식을 갖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결의문 낭독은 산림사업장에서 몸과 마음을 지키기 위해서는 근로자 스스로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함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사업은 험준한 지역 등 작업환경 특성상 타 사업에 비해 사고 위험이 높으므로 사업 추진 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사업별 주의사항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하며 “산림청은 안전사고 예방에 모든 역량을 집결해 안전한 산림사업장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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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