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가 오는 13일 오후 2시 갈산역 4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부평테크시티 10층에서 '부평구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 행사를 개최한다.
부평구와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부평사무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구인난을 겪는 기업에는 인력을 제공하고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쿠팡풀필먼트 등 인천 및 서울에 소재한 12개 업체는 현장면접을 실시하고, 18개 업체에서는 구직자들의 이력서를 접수해 별도 면접을 진행한다. 전체 구인 인원은 220명 이상에 달한다.
아울러 이날 행사는 유유기지 부평, 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인천북부고용플러스센터가 참여해 현장면접 외에도 유유기지 홍보, 구인정보 제공, 국민취업지원제도 홍보 등의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행사장에 방문해 이력서를 작성한 뒤 현장면접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취업정보센터(032-509-7521∼4)로 문의하면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많은 구민이 일자리를 찾고 기업에서도 인재를 채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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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