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15일 용인시 백암면에 있는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원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농민과 소통하고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진흥원 임직원 20여 명은 출하 작물인 양파 농가를 방문해 수확에 힘을 보탰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농촌 내 자체적으로 노동력 확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많아짐에 따라 양파, 감자 수확기에 맞춰 6월에 농촌일손돕기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는 “일손부족으로 수확을 앞두고 막막했던 상황에 진흥원 임직원들의 농촌일손돕기가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 농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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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