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기술지주회사 ㈜보타닉센스가 최근 프레스티지 더마화장품 브랜드 '카이피(KYPHI)'를 론칭했다.
카이피는 고대 이집트에서 질병을 치유하기 위해 사용한 인류 최초의 아로마틱 블렌디드 오일의 명칭이다.
㈜보타닉센스가 론칭한 카이피 브랜드는 '자연의 향 성분을 통해 피부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힘을 되찾아 준다'는 발견에서 탄생했다.
자연의 향 성분은 피부 속 진피층까지 깊숙이 흡수돼 피부 건강을 지켜주는 효과를 발휘한다.
최근 글로벌 뷰티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K-뷰티는 제품력으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더마화장품에 있어서는 프리미엄 맞춤형 화장품을 원하는 고객의 수요 또한 급증하고 있다.
카이피는 이러한 뷰티 트렌드와 고객의 수요에 발맞춰 '프레스티지(Prestige, 고가 명품)'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로, 기존의 안정적인 '매스티지(Masstige, 준명품)' 시장을 겨냥한 보타닉센스와 시장을 다각화하는 전략을 구축함으로써 두 브랜드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MZ세대에서 급부상 중인 '가치소비', '클린뷰티' 욕구를 반영해, 전 제품이 프랑스 EVE 비건 인증을 받은 비건 화장품이다.
론칭과 함께 선보인 시그니처 리부팅 라인은 엘릭서앰플, 리부팅에멀전, 리부팅크림 총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제품들은 카이피 온라인몰을 비롯해 신세계면세점(온·오프라인)과 아모레몰 브랜드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에스테틱·스파 입점, 전문 외판원 구축 등 프레스티지 라인에 최적화된 유통채널에 입점할 계획이며, 해외시장(북미, 베트남, 일본 등)에도 진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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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