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1월 20일 오후 1시까지 양방향 TWIN-WIN형 공모 ELB 2566호를 총 100억원 규모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 ELB 2566호는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최대 20%~최소 4%를 지급하는 1년 6개월 만기 양방향 TWIN-WIN형 상품이다. 투자 기간에 종가기준으로 기초자산의 가격이 한 번이라도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하락) 또는 115% 초과(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4%의 수익을 지급한다. 더불어 위의 조건에 해당하지 않고 상승 또는 하락하는 경우 상승 또는 하락한 만큼 수익을 지급한다.
위 상품의 최소 청약금액은 100만원이며, 신한투자증권 영업점 및 온라인 채널(Web, HTS, 신한알파)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신한투자증권 곽일환 파생본부장은 “파생결합증권은 발행사의 신용에 따라 상환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며 “ELB, DLB는 원리금 보장형 상품이지만 예금자 보호 상품이 아니므로 발행사의 신용에 유의해서 잘 따져보고 상품을 가입해야 한다”고 하며 “아울러 ELB, DLB와 같은 원금지급형 상품뿐 아니라 ELS와 같은 원리금비보장형 파생결합증권의 경우도 단순히 제시된 금리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발행회사의 신용등급을 반드시 확인한 후 상품에 가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한신평 신용등급은 AA(안정적)이다(2023년 1월 6일 기준). 이 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는다. 발행사인 신한투자증권이 원리금의 지급을 책임지는 금융투자상품으로, 신한투자증권의 부도나 파산 등을 제외하면 만기 시 원금과 약속된 수익이 지급된다. 또한, 중도 상환 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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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