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라이크미’ 한기찬, “낭만적인 작업 함께 할 수 있어 감사” 종영 소감!


배우 한기찬이 웹드라마 ‘오션라이크미’ 종영을 맞이해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18일 공식 SNS를 통해 웹드라마 ‘오션라이크미'(연출 이수지, 극본 팀월피동)에서 요리에 대한 열정은 넘치지만, 쑥맥 같은 성격으로 매번 난항을 겪는 ‘한바다’ 역을 맡아 활약했던 한기찬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기찬은 먼저 “안녕하세요, 웹드라마 ‘오션라이크미’에서 한바다 역을 맡았던 배우 한기찬입니다”라는 인사로 소감을 시작했다. 이어, “이번 작품 촬영은 저에게 있어 매우 낭만적인 작업이었습니다. 넓고 푸른 겨울 바다 앞에서의 촬영이란 일상에선 겪기 쉽지 않은 경험이었어요.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라며 작품을 촬영하는 동안 느낀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자존감이 떨어지고 위축되는 바람에 인간관계가 서툴렀던 바다는 토미를 만나 여러 일을 겪으며 결국 마지막에 멋지게 성장하게 되었는데요. 모든 것이 시작부터 성공적으로 완성되긴 어렵지만, 끊임없이 치는 파도처럼 우리도 꾸준히 하고 싶은 일을 도전하고 두드리다 보면 어느새 성장해있지 않을까요?”라고 캐릭터의 성장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본 입장으로 고민했던 점을 털어놓으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작품 속 바다처럼 저 또한 좋아하는 일, 꿈을 향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여러분들에게 더 감동 있는 작품으로 찾아오겠습니다”라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작품인 ‘오션라이크미’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끝인사로 마지막까지 진실된 모습으로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기찬은 2020년 공개된 웹드라마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너의 재생목록’과 ‘숨은 그놈 찾기’를 통해 전혀 다른 캐릭터들의 매력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표현하며 다양한 연기 변주를 선보였다. 특히, 최근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 출연하며 정극에도 첫 도전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연기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오션라이크미’ 역시 성공적으로 마치며 자신의 소중한 필모그래피를 알차게 채워낸 한기찬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을지 어느 때보다 기대가 모인다.

한편, 한기찬이 출연하는 웹드라마 ‘오션라이크미’는 오늘 오후 6시 헤븐리 앱을 통해 최종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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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