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시와 시화(詩畫)가 어우러진 아동문학의 예술적 향연
- 동심의 세계로 초대하는 특별 전시로 1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열려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대전 유성구)은 특별전시실에서 대관전 ‘대전아동문학회 초대작가전(展)’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대전아동문학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전시회로, 독자들과 만나서 소통하고 아동문학에 대한 이해를 넓혀 지역 아동문학 발전에 기여 하고자 기획됐다.
참여 작가로는 동화와 동시를 창작하는 대전아동문학회 회원 및 초대 작가로인 강신용, 류인걸, 채정순, 배경숙, 박종국, 박정렬, 하인혜, 박희숙, 임소천, 김재형, 이흥종, 하복실, 정연복 작가가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동시 작품을 시화(詩畫)로 형상화한 예술적 작품들이 전시되며,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로 선보인다.
성창훈 사장은 “가을의 깊은 정취 속에서 동시와 시화가 어우러진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어린 시절의 순수함과 따스한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폐공사는 특별전시실을 국민의 다양한 문화체험과 지역 작가들의 폭넓은 참여를 위해 무료 대관으로 운영하여 연간 20여 건의 전시를 지원, 홍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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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