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생들, 물놀이 체험 통해 사회성 증진·나눔활동 참여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19일 화순 일원에서 광주동산초, 매곡초, 삼각초 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주인공학교 성장캠프’를 진행했다.
주인공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학생 주도 프로그램으로, 주도성·인간관계·공헌을 줄인 명칭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사회성을 키우고 공동체생활을 하며 사회공헌 활동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성장캠프는 학생들이 물놀이 활동을 하며 물과 자연의 중요성을 깨닫고 사회성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강하천의 기능 등을 배우며 생태 액자 만들기, 물수제비 뜨기 활동, 나눔 활동 등에 참여했다.
매곡초 한 학생은 “3개 학교 주인공 활동에 참여하는 친구들을 만나 교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모두가 하나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무언가를 기획하고 성취하는 과정을 통해 삶의 주인공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미래의 꿈을 꿀 수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인공 학교가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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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