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복재성 명예회장과 세이브월드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준비

- 복재성 명예회장 “기부는 마음의 온도에서 시작된다”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한파 속에서 세이브월드(The Save World)가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준비에 나선다.


세이브월드는 오는 12월부터 2개월간 ‘사랑의 연탄 나눔’ 캠페인을 진행해 저소득층과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과 방한용품, 생필품 등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복재성 명예회장을 비롯해 세이브월드 임직원, 자원봉사자, 그리고 일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장기형 나눔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기습적인 영하권 추위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오며 난방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매년 겨울 ‘올해는 난방을 얼마나 틀 수 있을까’를 먼저 걱정해야 하는 현실에 놓여 있다. 세이브월드는 이런 사각지대를 직접 찾아가 연탄 한 장으로 시작되는 ‘진짜 온기’를 나누고자 이번 연말·연초 2개월간의 장기 캠페인을 기획했다.

복재성 명예회장은 “연탄을 손으로 옮기다 보면 손끝은 시리지만 마음은 금세 따뜻해진다”며 “한 장의 연탄이 단순히 불을 피우는 도구가 아니라 누군가의 하루를 밝혀주는 희망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세이브월드는 돈의 크기가 아닌 마음의 온도를 전하는 단체로 남고 싶다. 이번 연탄 나눔이 겨울 속에서도 희망을 지켜주는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은 수도권과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100여 가구에 총 2000장의 연탄과 방한용품, 식료품 세트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이브월드는 각 지역의 복지기관 및 주민센터와 협력해 실제 도움이 절실한 가구를 중심으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진행되는 2개월간의 캠페인 기간 동안 세이브월드 봉사단은 주말마다 각 지역을 순회 방문하며 연탄 배달 봉사와 주거 환경 점검, 난방 보수 활동 등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복재성 명예회장 역시 주요 일정마다 현장을 직접 방문해 봉사자들과 함께 연탄을 나르고, 난방이 끊긴 가구의 벽난로나 보일러를 점검하는 등 손수 온정을 전할 예정이다. 그는 “겨울은 단지 추운 계절이 아니라 마음을 나누는 계절”이라며 “세이브월드는 ‘함께 행동하는 기부’의 의미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이브월드는 기부와 봉사는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니라 현장에서 손과 마음이 맞닿을 때 진짜 의미가 있다며, 복재성 명예회장님의 뜻처럼 이번 연탄 나눔이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참여형 봉사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세이브월드는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을 시작으로 연말과 새해 초까지 이어지는 ‘겨울 복합복지 프로젝트’를 병행할 예정이다. 단순히 물품만 지원하는 일회성 캠페인이 아니라 난방·식사·교육을 포괄하는 통합형 복지 모델을 구축해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세이브월드는 ‘지속 가능한 나눔’이라는 철학 아래 ‘도움을 받은 사람이 또 다른 사람의 희망이 된다’는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복재성 명예회장은 “12월과 1월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시기인 만큼 이웃과의 연결이 더욱 절실하다”며 “추운 계절일수록 따뜻한 마음이 더 멀리 퍼질 수 있도록 세이브월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이브월드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함께 진행된다. 최근 ‘#연탄한장챌린지’가 온라인에서 확산되며 ‘직접 봉사에는 참여하지 못하지만 마음만큼은 함께하고 싶다’는 응원의 메시지가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세이브월드는 캠페인 참여자들의 사연을 홈페이지에 소개하고, 연탄 후원 인증서를 제공하는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세이브월드는 연탄 한 장, 도시락 한 끼, 아이들의 공부방까지 연결되는 것이 진정한 나눔의 형태라고 생각한다며, 12월부터 시작되는 2개월간의 캠페인을 통해 세이브월드는 복재성 명예회장님의 철학처럼 따뜻한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는 기부의 계절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세이브월드의 ‘사랑의 연탄 나눔’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두 달간 이어지는 ‘겨울 온정 릴레이’로 기록될 전망이다. 세이브월드는 차가운 계절 속에서도 온정의 불씨를 지켜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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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