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은 내실 있는 제주형 자율학교 운영 지원을 위한 제주형 자율학교 교육과정지원단의 전문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 8일부터 1박 2일 동안 서울 일대에서 워크숍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형 자율학교 교육과정 지원단은 교장, 교감, 부장교사 등 교육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소 창의적 교육과정 편성·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컨설팅 및 종합평가, 교육과정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변화하는 교육 기술 및 미래교육의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1일 차는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가하였다. 교사가 말하는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 시대 교실의 모습, 인공지능(AI)디지털교과서를 마주하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디지털기반 융합 프로젝트 수업, 미래를 품다: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에서의 인공지능 역할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박람회를 통하여 인공지능(AI)시대에 대응하는 제주형 자율학교 운영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 차에는 문화·예술 체험연수도 같이 진행한다.
참석한 교육과정 지원단들은 “이번 워크숍은 미래교육에 대하여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제주형 자율학교 교육과정 지원을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형 자율학교 교육과정 지원단의 전문적인 역량 강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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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