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어학교 현장교육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표준화 추진”

- 한국어촌어항공단, 2분기 귀어귀촌 사업관계자 업무협의회 개최 -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이하 ‘종합센터’)는 지난 6.26.(수) 오후 대전에서 2024년 2분기 귀어귀촌 사업관계자 업무협의회를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의회에는 해양수산부, 지자체, 귀어귀촌종합센터, 지역별 귀어학교 및 귀어귀촌지원센터 등 전국의 귀어귀촌 관계기관 담당자가 참석하여 ‘귀어학교 교육과정 개선’을 주제로 현행 교육과정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귀어 교육과정의 표준화·전문화’는 올해 2년 차에 들어선 「제2차 귀어귀촌 지원 종합계획」의 세부과제 중 하나로, 종합센터는 기초이론교육 중심을, 지역 귀어학교 등은 현장실습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특화하고 귀어귀촌 교육 표준 매뉴얼을 개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 지역별 귀어학교의 교육과정 소개, △ 교육 표준 매뉴얼 개발 일정 공유 및 의견수렴, △ 귀어학교 수료생의 교육후기 발표, △ 귀어학교 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전체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종합센터는 교육 표준 매뉴얼 개발을 시작으로 귀어귀촌 관계기관과 머리를 맞대어 귀어귀촌 교육체계를 지속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도섭 공단 종합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 표준 매뉴얼을 마련하여 귀어학교 교육과정의 효과성뿐만 아니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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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