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해양 연안재난 사고예방을 위해 민・관・학・연 전문가들이 소통하다

- 해양경찰청, 연안안전 정책발전 세미나 첫 개최 -

해양경찰청은 19일 여름철 연안재난 사고예방 및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제1회 연안안전 정책발전 세미나」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해양경찰청이 주최하였으며, 한국해양안전협회, 인천광역시, 군산대학교, 원광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한국재난안전기술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강원연구원, 코엔솔루션 등 민・관・학・연 전문가 180여 명이 참여하여 연안안전 관련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하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세미나 발표 주요내용은 ▲ 재난환경 변화와 재난안전 정책방향 ▲ 연안안전관리 10년간의 변화와 미래 구상 ▲ 연안안전정책 발전 방향 ▲ 민간의 연안안전관리 역할 ▲ 지방자치단체 연안안전관리 역할 및 방향 ▲ 해안재난관리 연구 및 개선방안 ▲ 인공지능과 연안안전관리의 미래 등이었다.


또한,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 서명 및 인증샷 남기기, SOS 구조버튼 누르기 범국민 릴레이 챌린지 등을 병행하여 해양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발표자로 참석한 군산대학교 노호래 교수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연안안전 정책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를 펼친 뜻깊은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도 정부, 지자체, 민간과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연안사고 인명피해가 획기적으로 감소하기를 희망한다” 고  전했다.


오상권 해양경찰청 차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방안이 도출되고 연안안전 정책이 한 단계 발전되는 계기가 되었다” 며 “해양경찰은 바다에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연안재난 사고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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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