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18일 '삼동면 갈현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 준공식 및 주민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갈현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2018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19억 원의 사업비로 갈현마을 일원에 ▲갈현디자인커뮤니티센터 신축(1층 243.5㎡) ▲숲속야영장 조성(17면) 등이 이루어졌다.
이날 준공식은 갈현 디자인 커뮤니티센터와 숲속야영장 등 주요시설 준공을 축하는 마을잔치로 펼쳐졌다.
장충남 군수는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갈현마을의 장점을 살린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갈현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갈현마을뿐만 아니라, 지난 11월 답하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 준공식을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주민 소득증대 기반 마련을 위해 부윤2리에서도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 선소마을 등 12개소에서 권역단위거점 개발사업과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민 생활 인프라 확충과 낙후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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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