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관내 정비사업장에 대해 구역별로 소통하는 '정비사업 맞춤형 소통관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비사업은 구역별로 추진단계나 현안사항이 각기 다르므로 구역별로 소통하며 시행되는 제도로 구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비사업 맞춤형 소통관 제도'는 정비사업장 9개소(재개발 2개소, 재건축 7개소) 담당 소통관 지정하고 금곡2-1구역 재개발 사업, 구포8구역 재개발 사업의 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다음 달 중으로 만덕4구역 재건축 사업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비사업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로 문제점 해결 방안 논의 ▲변경되는 정비사업 법령 및 시책 등 정보제공으로 업무능력 배양 ▲사업관계자와 의견 조율 및 정보공유를 통한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 등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관내 정비사업장별로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 및 정보 공유를 통한 정비사업 이해 증진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연합국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예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