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이마트와 함께 여름철 해양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7월 1일(토)부터 전국 ㈜이마트 132개 매장에 해양 구조·안전·환경 분야 포스터 3종을 게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게시되는 포스터는 해양 사고 시 구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민간해양구조대에 대한 봉사 정신을 기리는 작품과 22년~23년도 해양경찰청에서 개최한 해양 안전・환경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 총 3점으로 구성됐다.
또한, 다가오는 7월 29일(토) 인천지역 ㈜이마트 매장 내에서 해양활동 성수기 전 해양 구조・안전 문화 확산 및 민간 구조 활성화를 위해 국민 참여 캠페인을 개최하여 심폐소생술과 생존수영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과 ㈜이마트는 2021년부터「안전하고 깨끗한 바다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특히, ㈜이마트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해양 사고 시 민간 구조 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난 3년(21~23년)간 국내 주요 서퍼 활동지인 속초·포항·부산·제주·서귀포지역 5개소에 서프구조대를 발대 하였고, 주요 해변(30여 개소)에 민간 구조용 서프보드 120개 등 구조 물품 지원을 통해 74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는 데 기여하였다.
또한, 민간의 해양 구조역량 향상 및 해양안전 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민간 구조경진대회 후원뿐만 아니라‘지역단체 마일리지’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해양구조와 해양환경 정화 활동하는 한국해양구조협회에 기부하는 등 해양안전과 환경보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민관 협력 확대를 통해 해양 재난 발생 시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국민의 안전의식 제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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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