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블레스 ‘2025 영남권 로컬페스타’ 성황리 개최… 로컬 브랜드와 글로벌 시장 잇는 플랫폼
- 30여 개 로컬 브랜드 참여, 전시·상담·네트워킹 통해 지역과 글로벌 연결
프리미엄 웰니스 브랜드 초블레스(대표 한채원)가 주관하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한 ‘2025 영남권 로컬페스타(Local Week 영남)’가 지난 9월 5일 경북 영덕군 영해면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로컬 브랜드와 창업 기업이 글로벌 시장과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로 주목받았다.
올해 로컬페스타는 옛 영해금융조합과 농협창고를 중심으로 △로컬 브랜드 제품 전시 △팝업스토어 △투자 및 매칭융자 상담 △정부지원사업 활용 사례 공유 △인사이트 강연 △파트너십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중소벤처기업부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을 비롯해 총 30여 개 로컬 브랜드가 참여했다. 초블레스는 대표 제품인 사과 발효식초 스틱 ‘애사비’를 선보였으며, 방문객들은 시음 체험을 통해 건강과 웰니스 트렌드를 직접 체감했다.
또한 △정부지원사업 성공 활용 노하우(초블레스 발표) △소상공인 투자 연계 지원(LIPS) 소개 △소상공인의 혁신성장 전략(메타기획컨설팅) △로컬 브랜드의 매출 연결 전략(루아) 등 심도 있는 세션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대기업 MD, 투자사,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이 함께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열려 로컬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판로와 투자 기회를 제공했다.
초블레스 한채원 대표는 “이번 로컬페스타는 단순한 전시가 아니라 로컬 브랜드가 지역을 넘어 글로벌 무대와 만나는 허브가 된 자리였다”며 “초블레스는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창업자들을 연결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이번 로컬페스타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로컬 브랜드 전시회 △앵커스토어 ‘초하우스’ 연계 △해외 바이어 초청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지역 기반 브랜드의 글로벌 확산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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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