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건축공간연구원과 공동 세미나 개최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건축공간연구원과 공동 주최·주관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 제목은 '지역 건축문화 기록의 보존·관리를 위한 아카이브 구축 방안'으로 오는 19일(수) 오후 3시,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세미나는 총 2부로 구성된다. 제1부는 국내 건축 아카이브 사례를 토대로 전문가 2인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강슬기 학예연구사가 '아시아문화자원 아카이브: 아시아의 건축 주제 아카이빙 사례를 중심으로'를, 서울기록원의 엄태원 기록연구사는 '공공 아카이브의 기록 정리와 서비스: 도시계획과 건설·건축 기록을 중심으로'를 발제한다.

2부는 종합토론으로, 김해의 도시건축 아카이브 구축 방안을 주제로 서울대 전봉희 교수가 진행을 맡는다. 패널로는 김기수 동아대 교수, 김민재 인제대 교수, 엄운진 국가공공건축지원센터장, 이규철 건축문화자산센터장이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올 2월 김해문화재단과 건축공간연구원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개최되는 행사로, 협약의 주요 골자인 역사문화도시 조성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재단 관계자는 "김해의 도시건축 아카이브 구축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도시건축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럼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포럼 당일인 19일(수) 오후 2시 30분까지 온라인 링크(https://url.kr/sw9egr)로 접수하거나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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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