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국내 대표 해양안전정보 플랫폼인 해로드앱, 바다타임앱과 협력하여 연안에서 활동하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7월부터 연안 위험정보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출입통제장소 내 안전사고는 17건 24명(사망1)으로 특히 올해 6월에는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출입통제장소 내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해경은 바다를 찾는 모든 국민이 안전하게 레저,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해로드앱, 바다타임앱에 전국 연안 출입통제장소 33개소의 위험정보를 제공하도록 연계하였다.
주요 서비스 내용으로는 물 때, 출입통제의 세부장소·시간・범위 등을 제공하고, 특히 해로드 앱에서는 출입통제장소 진・출입 시 위험경고 메시지를 반복 송출함으로써 위험장소에 진입하지 않도록 사전 알람기능을 설정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연안활동자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서는 출발하기 전 활동지에 대한 기상, 물 때 등 사전 정보를 충분히 확인하고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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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