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팝업스토어 성지 '성수'에 K-뷰티 팝업스토어 연다…7월 14~16일 운영

- 시, K-뷰티를 게임하듯 즐겁게 경험하는 ‘아케이드’ 콘셉트의 팝업스토어 개최
- 뷰티와 아케이드가 접목된 포토존과 전시존,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 체험 가능
- 7월 성수, 8월 더현대서울, 9월 DDP서울뷰티위크에서 팝업스토어 운영할 예정


서울시가 K-뷰티를 이끌 차세대 유망기업을 선발해 핫플레이스로 각광받는 ‘성수’에서 ‘서울 뷰티 아케이드’의 콘셉트로 7월 14일(금)부터 3일간 뷰티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이번 ‘서울 뷰티 아케이드’는 서울시 유망뷰티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우수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판로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소재의 유망 뷰티기업들을 스타 브랜드로 키우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의 소비 트렌드와 유통 채널의 변화에 발맞춰 기획했다. K-뷰티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핵심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유망 뷰티 브랜드와 소비자간 접점을 만들고, 시민들이 뷰티 트렌드를 자유롭게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체험형 공간’이다.

유동 인구가 많고 뷰티 공간이 집결한 지역 위주로 선정한 서울시의 뷰티 팝업스토어는 총 3곳에서 개최되며, 7월에는 멜로워 성수 더 플래그십, 8월에는 여의도 더현대서울, 9월에는 서울뷰티위크와 연계하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릴 예정이다.

7월 14일(금)부터 3일간 펼쳐지는 첫 번째 뷰티 팝업스토어는 팝업의 성지라고 불리는 성수에서 MZ세대에게 관심도가 높은 ‘K-뷰티’를 ‘아케이드’라는 키워드와 함께 K-뷰티를 게임하듯 즐겁게 경험하는 ‘서울 뷰티 아케이드’ 콘셉트의 공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몰입도 높은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K-뷰티 팝업스토어’는 틀에 박힌 박물관식 전시에서 벗어나 기업이 장기적으로 마케팅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맞춤컨설팅을 거쳐 브랜드별 콘셉트와 제품의 특성을 살린 내부 전시, 뽑기게임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이색적인 콘셉트가 돋보이는 뷰티와 아케이드가 접목된 포토존과 전시존, 팝업 내에서만 사용가능한 코인을 통해 아케이드 게임과 농구, 뽑기 게임 등을 즐길 수 있고, 시원한 아이스크림도 받아갈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어 더운 여름, 도심 속에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K-뷰티를 이끌 뷰티 브랜드가 준비한 각 기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비브이엠티(런드리유), 알앤티컴퍼니(디에이브), 빌라에르바티움(빌라에르바티움) 등 K-뷰티를 이끌 유망 뷰티기업 7개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권소현 서울시 뷰티패션산업과장은 “소비자들이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K-뷰티에 대한 체험을 소중한 경험과 추억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몰입도 높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7월 성수를 시작으로 8월 여의도 더현대서울, 9월 DDP서울뷰티위크에서의 팝업스토어를 통해 K-뷰티에 대한 호감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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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