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6월 19일부터 28일까지 산림병해충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방제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산림청 소속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병해충 담당 공무원 270여 명이며, 권역별로 진안, 양산, 강릉 3곳에서 3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 산림병해충 방제 정책 및 주요 현안, ▲ 방제약품 취급 요령, ▲ 안전사고 예방 교육, ▲ 재선충병 드론 예찰 실연·체험회, ▲ 방제사업 우수 및 미흡 사례 공유, ▲ 방제 전략 개선방안 논의 등이다.
김명관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담당 공무원의 역량은 병해충 방제 성과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요인”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방제 성과 비결(노하우)을 공유하고, 지역별 방제 전략을 수립하여, 10월부터 시작되는 소나무재선충병 추계 방제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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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