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산촌 가치 재정립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7월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사)한국행정학회와 공동으로「산촌의 가치 재정립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토의 43.5%를 차지하는 산촌의 새로운 수요와 정책·환경 변화를 살펴보고, 지방분권시대 국토 균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미래 산촌 진흥 정책의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국토연구원의 차미숙 선임연구위원은 기조발표에서 코로나19와 인구감소 등의 전환적 변화가 초래하는 새로운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균형 발전정책 패러다임과 실천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주제발표에서는 ▲지방분권시대 농촌정책의 추진 방향(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성주인 부장) ▲지방재정 이양 이후 산촌사업의 추진 실태 및 발전 방향((사)한국행정학회의 주성돈 교수) ▲미래 산촌의 가치와 산촌 진흥방안(국립산림과학원 장주연 박사)에 관한 내용이 발표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소속, 성함, 핸드폰 번호, 이메일 정보를 6.28일까지 [email protected]로 발송하면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본 심포지엄이 시대적으로 변화하는 산촌의 새로운 기능과 역할을 고찰하고 미래 산촌 정책의 추진 방향과 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귀한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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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