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블렌디드 티 브랜드 '티트라(teatra)'가 '스탠다드 파우치 3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스탠다드 파우치'는 파우치 형태의 패키지에 20개입의 티백이 들어있는 가성비 제품으로, 기존 패키지 제품 대비 용량을 늘려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건조 과일과 꽃의 향긋함을 그대로 담아내 홈카페족, 캠핑족 등 개인 소비자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티하우스 수준의 맛과 향을 경험할 수 있다.
'스탠다드 파우치(2만3천 원)' 3종은 ▲황금빛 오렌지색을 자랑하는 누와라엘리야 홍차에 상큼한 오렌지가 블렌딩된 '오렌지 힐즈' ▲진한 초콜릿 향을 입힌 실론 홍차에 달달함을 더해줄 카카오가 블렌딩된 '쇼콜라티 실론' ▲단맛을 내는 사과, 포도 등의 과일, 오렌지껍질, 레몬필에서 느껴지는 산미와 다양한 향신료가 블렌딩된 '윈터 프룻 번치'로 구성됐다.
패키지는 구찌, 리버티 런던 등과 작업한 이력이 있는 영국 펜드로잉 일러스트 작가 '피 그리닝(Fee Greening)'과 협업해 티트라 제품의 특징을 표현한 일러스트를 그려 넣은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현재 SPC가 운영하는 파스쿠찌와 잠바주스, 피그인더가든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향후 순차적으로 판매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티트라 마케팅 담당자는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티를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티트라는 최고의 품질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부담 없이 즐기는 차(茶) 대중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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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