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안전하고 더욱 나은 경관개선과 철암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내 경관조명공사를 추진한다.
이번 경관 조명공사는 총 사업비 2억여 원으로 철암동 403-123번지 일원 광장 주변에 열주등 및 대형 연탄캐릭터 포토존, 무대 앞 고보조명 등을 설치하게 된다.
시는 철암지역을 대표하는 연탄과 단풍을 이용해 랜드마크 역할이 부각될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 중이며 이달 중 공사계약을 의뢰하고 내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오는 9월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철암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의 특색있는 야간경관 도입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야간 방문율을 높이는 동시에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해 태백의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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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