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2023년 5월 중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협의회 개최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8일 계양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인천광역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5월 중 민선 8기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군수·구청장 협의회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자체 간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과 지자체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군수·구청장들이 운영하는 단체이다. 매월 정기회의 등을 열고 시와 중앙정부에 건의 사항을 적극 개진하는 등 시와 군·구가 함께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인아라뱃길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 ▲군·구별 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 건의 ▲'인천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 건의 ▲남항 우회도로 건설사업 신속 추진 ▲전통시장 소액대출사업 개선방안 마련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운영비 시 재정 지원 ▲택시 편의시설 설치 지원 검토 요청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비의 고향사랑 기금 사용 근거 마련 등 총 11건의 군·구 협의사항과 이번 달 건의 사항에 대한 시의 검토 결과 등을 논의했다.

또한 2025년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에 대한 범시민적 공감대 확산시키고 인천시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지지선언문을 낭독하며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군수·구청장, 정무부시장의 계양구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인천지역 10개 군·구의 상생발전과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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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