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동급 최경량의 가벼운 무게에 강력한 흡입력을 겸비한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A9S’ 신제품을 최근 출시했다.
LG전자는 고객들이 더욱 편하게 청소할 수 있도록 신제품 무게를 줄였다. 동급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중 가장 가벼운 약 2.47kg이다. LG전자는 핵심부품인 스마트 인버터 모터 무게를 20% 정도 줄이는 등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기존 모델보다 무게를 약 130g 줄였다.
신제품은 무게는 확 줄었지만 흡입력은 더욱 강력하다. 신제품의 최대 흡입력은 250W로 기존보다 약 13% 강해졌다. 한편 이번 신제품과 무게는 동일하면서도 최대 흡입력은 280W인 제품도 5월 중 출시 예정이다. 출하가 기준 159만원(250W), 174만원(280W)이다.
LG전자가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1,3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최근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고객들은 가장 써보고 싶은 부가기능으로 ‘스팀 물걸레’를 꼽았다.
이 같은 조사에 따라 LG전자는 안심 스팀 물걸레 흡입구를 또 한번 업그레이드했다. 신제품은 상황 별로 필요에 따라 세 가지 물걸레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 고객은 ▲스팀 물걸레 온도가 약 60도로 바닥에 굳은 초콜릿이나 고깃 기름 같은 잘 닦이지 않는 오염까지 일반 물걸레보다 수월하게 제거하는 ‘안심 스팀 물걸레’ ▲안심 스팀 물걸레보다 10도 정도 낮지만 더 오랜 시간 넓은 공간을 청소하는 ‘온수 물걸레’ ▲물을 데우지 않고 사용하는 ‘물걸레’ 중 원하는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LG전자는 청소기와 올인원타워의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신제품에 2.3인치 LCD 화면을 적용했다. 올인원타워는 무선청소기 충전과 액세서리 보관은 물론 먼지통 비움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신개념 거치대다.
고객은 LG 씽큐 앱뿐만 아니라 LCD 화면을 보면서 청소기에서 직접 다양한 옵션을 맞춤형으로 설정할 수 있다. 전원을 켰을 때 초기 흡입력 모드, 물걸레 모드 종류와 물 공급량, 배터리 수명 연장 모드 등을 미리 설정해두면 사용할 때마다 설정을 변경하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신제품은 기존과 같이 고객이 손쉽게 청소기를 관리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 필터, 먼지통 필터, 배기 필터 분리뿐만 아니라 이번에는 먼지통까지 분리해 물로 세척할 수 있도록 했다.
LG 코드제로 A9S와 올인원타워 신제품은 구입 후에도 원하는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는 UP가전이다. 이 제품은 전문가가 엄선한 오브제컬렉션 컬러인 카밍 베이지, 카밍 그린, 에센스 그라파이트 색상으로 어떤 인테리어와도 조화를 이룬다. 신제품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 백승태 부사장은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시장을 선도해온 코드제로 A9S의 강력한 성능과 가벼운 무게에 업그레이드된 안심 스팀 물걸레를 비롯한 다양한 편의성까지 더한 신제품으로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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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