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엘리의정원, 경기도 민간정원 제1호 현판식 개최


경기도는 19일 경기도 민간정원 제1호 ‘엘리의정원’의 현판식을 개최했다. 엘리의정원은 경기도 민간정원 제1호로, 관련 법률에 의거 경기도와 가평군 협의를 거쳐 2023년 1월 민간정원에 등록됐다.


민간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정원 종류 중 하나로,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해 운영하는 정원을 말한다.


엘리의정원은 2,935㎡ 규모 면적에 이용객을 위한 안내실,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자작나무, 소나무 등 교목 13종을 비롯해 철쭉, 사철나무 등 관목 21종과 다양한 화목류·초목류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주관한 현판식에는 산림청, 경기도, 가평군, 한국민간정원협회에서 참석했다.


설종진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엘리의정원이 민간정원 등록과 경기도 정원문화 확산에 시작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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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