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에스파 윈터 팬클럽’ 의 기부로 서울숲 공원 물놀이터 인근 중앙호수 산책로에 시민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인 벤치정원을 조성 완료했다.
이번에 조성된 ‘윈터숲’ 벤치정원은 20㎡ 작은 규모 부지에 디자인벤치와 겨울을 테마로 한 10종의 다양한 수목·초화류가 식재되어 호수를 바라보며 아늑하게 휴식하기 좋은 정원이다.
에스파 멤버인 ‘윈터’가 자주 산책하는 서울숲에 에스파 윈터 팬클럽의 기부로 완성된 벤치정원은, 윈터와 팬들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한숨 쉬어갈 수 있는 휴식처와 포토존의 역할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에스파 윈터 팬클럽은 2023년 1월1일 에스파 윈터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팬들의 마음을 모아 윈터가 자주 찾는 서울숲에 벤치가든을 조성하여 서울시에 기부했다.
‘윈터숲’ 벤치정원 조성을 위해 서울시는 서울숲 내 장소를 제공하고, 에스파 윈터팬클럽은 디자인 의자와 수목을 기부하여 식재함으로서 나대지가 스토리가 있는 아름다운 정원으로 바뀌게 됐다.
서울시는 서울숲의 자투리 공간이 다양한 정원들로 더욱 다채로워지길 바라며,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는 작은 정원들의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 단체의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사회적 가치실현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원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김인숙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장은 “에스파 윈터 팬클럽의 자발적이고 뜻깊은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팬클럽을 포함한 시민들의 사회공헌에 대한 관심과 활동이 활발해진 만큼 시민에게 더 사랑받는 서울숲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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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