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특허출원 비용 등 중소기업 지식재산 창출 지원


인천 서구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허,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 창출 기반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 의욕을 높이고 신기술이 사장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서구와 특허청, 인천시의 공동지원사업으로 사업수행기관인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의 분야별 지식재산권 전문인력이 전문 상담과 컨설팅(IP바로지원)을 제공하고, 지식재산권 출원 시 소요 비용의 일부를 지원(국내·외 지식재산 권리화 지원)하는 것으로 이뤄진다.

지원 대상은 관내 중소기업으로 ▲ 국내 지식재산권 출원 비용은 세부사업별 최대 25만~1백30만 원 범위 ▲ 해외 지식재산권 출원 비용은 세부사업별 최대 2백50만~7백만 원 범위 ▲ 중소기업 IP바로지원 서비스 비용은 세부사업별 최대 2백20만~1천6백만 원 범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중복연구나 특허 분쟁 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허출원을 통한 특허기술 사업화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기업지원일자리과나 인천지식재산센터로 문의하거나 서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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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