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해빙기를 맞아 경자청 소관인 청주에어로폴리스2지구 내 이주자택지 조성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산업지구 건설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을 점검했다.
맹경재 청장은 에어로폴리스 2지구 내 이주자택지 조성 현황을 전체적으로 점검하고 이주민들을 만나 조성중인 이주자택지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경청하였다.
이날 이주민과 만난 자리에서 맹경재 청장은 주택 착공시기, 연료공급 방법, 방음벽, 경로당, 농수로 등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경청한 후 조성 관계자들에게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상호 긴밀히 협조하여 주민들이 향후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이주택지가 조성되도록 최대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무엇보다도 새로 조성되는 택지는 유럽의 아름다운 관광명소처럼 특색있고 테마가 있는 마을로 만들어 청주공항과 연계한 대표적인 관광, 특화명소로 육성하는데 의견을 모으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안전 수칙 준수 및 철저한 시공 관리를 통해 안전한 공사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요청하고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건설공사 현장 내 지반 이상 유무, 비탈면 붕괴 여부, 지반침하 여부, 구조물 파손-변형 등 이상 징후 등을 점검했으며,
현장 소장 및 건설근로자들에게 해빙기 주요 사고사례, 취약공종 안전관리 대책 등 안전사고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맹경재 청장은 “주민과의 지속적인 대화와 및 관리 점검으로 도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정주여건을 조성하여 오송국제도시가 번창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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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