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2023년 구·군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 선정


부산 동래구는 부산광역시가 주관한 '2023년 구·군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시비 6만3천360천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노인복지 현장 맞춤형 사회복지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노인 현장맞춤형 사회복지 전문 인력풀 구축을 통해 구민들에게 안정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분야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및 취업 연계형 사업이다.

사회복지 분야에 취업 의지를 가지고 있으나 실무경험 부족과 관련 전산시스템 활용역량이 미흡한 동래구 거주 미취업 여성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현장실무교육과 소양 교육, 취업 대비 교육 등 총 136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은 2회(1기 5월~6월, 2기 6월~8월)에 걸쳐 실시되며, 사업수행기관은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온천동 소재)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모사업을 통해 동래구의 지역 특성과 일자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창업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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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