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전력 관리 기업 이튼(Eaton)이 자사의 브레익터(Breaktor®) 회로 보호 기술이 경기도 화성에서 매년 개최되는 현대차-기아 코퍼레이션(HKMC)의 R&D 협력사 테크데이(R&D Partners Tech Day)에서 전동화(Electrification) 부문 ‘우수 기술’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케빈 칼자다(Kevin Calzada) 이튼 e모빌리티 사업부 글로벌 제품 전략 및 마케팅 매니저는 “가장 주요한 글로벌 고객사로 손꼽히는 현대차-기아에 대한 우리의 집중된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이튼의 브레익터 회로 보호 기술은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의 특수한 요구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HKMC R&D 협력사 테크데이는 HKMC 공급사의 연구 개발 노력을 독려하기 위한 연례 행사다. 이튼의 브레익터, 리기플렉스(RigiFlex) 부스바, 고출력 록박스(Lock Box) 커넥터는 각각 전동화, 섀시, 차체 및 전자 장치 등 4개 부문 결선에 진출했다.
브레익터 회로 보호 기술은 퓨즈, 파이로 스위치 및 접촉기의 기능을 단일 조정 장치로 결합한 전기차용 고급 회로 보호 솔루션이다. 이 기술은 전기차의 전력 수준이 높아지면서 발생하는 퓨즈와 접촉기의 조정 문제를 해결하고 고전력 배터리, 고속 충전 및 인버터 시스템에 빠르고 안전하며 신뢰할 수 있는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이튼의 브레익터 회로 보호 기술에 대한 HKMC의 인정은 오토모티브 뉴스 (Automotive News)의 페이스파일럿상(PACEpilot) 수상, 2022 가스구 어워드(Gasgoo Award)의 파워트레인 전기화 부문 중국의 새로운 자동차 공급망 상위 100개 업체 선정에 이은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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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