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억원 AI 솔루션 지원
인공지능 기업 솔트룩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3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요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AI 바우처 지원 사업이란 AI 솔루션이 필요한 수요 기업과 해당 솔루션을 보유한 공급 기업을 서로 매칭하고 솔루션 도입 비용을 지원, AI 기술의 활용과 확산을 촉진하는 정부 주도 사업이다. 해당 사업의 수요 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공급 기업의 AI 솔루션을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를 최대 3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AI 솔루션 공급 기업으로 선정된 솔트룩스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와 국내 최다 인공지능 특허를 보유했을 뿐 아니라, 풍부한 사업 경험과 탄탄한 기술력을 갖춘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야 선도 기업이다. 2000만 이상이 활용하는 행정안전부 챗봇 국민비서 ‘구삐’를 비롯해 국내에만 약 1500개 이상의 기업 및 기관에 AI 기술을 공급했으며,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솔트룩스가 AI 바우처 사업의 공급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4회째다. 작년에는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두니코프’와 한글로 학습하고 영문으로 발화하는 AI 솔루션을, 그리고 ‘매일국어’와 특정 목소리로 콘텐츠를 읽어주는 AI 솔루션을 개발했다. 다년간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수요 기업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솔트룩스는 △챗봇 솔루션 ‘톡봇 스튜디오(Talkbot Studio)’ △음성 인식·합성 솔루션 ‘보이스 스튜디오(Voice Studio)’ △언어 모델 구축 솔루션 ‘랭기지 스튜디오(Language Studio)’ △인지검색 솔루션 ‘써치 스튜디오(Search Studio)’ △이미지 및 영상 분석 솔루션 ‘비전 스튜디오(Vision Studio)’ 등 다양한 AI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솔트룩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솔트룩스의 AI 솔루션을 도입하고 싶을 경우 솔트룩스 홈페이지를 통해 AI 바우처 사업에 대한 무료 상담 및 컨설팅을 신청하면 된다. AI 활용 및 도입 계획을 세우고 있는 중소 및 벤처, 중견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공급 기업과 수요 기업이 공동 제출하는 사업계획서를 통해 최종 수요 기업 선발이 진행된다. 올해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모 기간은 2023년 1월 27일까지다.
솔트룩스 담당자는 “AI바우처 사업은 우수한 자사의 AI 솔루션을 비용 부담 없이 도입하고, 사업의 디지털 혁신을 이룰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며 “수요 기업들이 원하는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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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