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분기 누적 매출 15조589억원, 영업 이익 8조6867억원유가 상승 등에도 누적 영업 이익률 57.7% 달성IMO 환경 규제에 선제적 대응으로 지속가능경영 추진
HMM은 3분기 매출이 5조106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조164억원) 대비 1조898억원 증가(27.1%)했으며, 영업 이익은 2조60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조2708억원) 대비 3302억원 증가(14.5%), 당기 순이익은 2조605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조2998억원) 대비 3055억원 증가(13.3%)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2022년 1~3분기 누적 매출은 15조589억원, 영업 이익은 8조6867억원이었으며 당기 순이익은 8조6701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갔다.
유가 상승 등 매출 원가 상승에도 상반기 컨테이너 시황 강세, 수익성 개선 노력, 주요 화주 영업 강화 등을 통해 누적 영업 이익률 57.7%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HMM은 앞으로 안정적인 선대 포트폴리오 구축,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 디지털 고도화 등 지난 7월 발표한 중장기 경영 전략을 이행함으로써 글로벌 선사 수준의 경쟁력을 갖춰 나아갈 방침이다.
또 4분기는 주요 서방 국가의 엔데믹 전환 이후 서비스 부문으로의 소비 이전, 금리 인상에 따른 구매력 감소, 대형 소매업체들의 재고 증가 등으로 인해 연말까지 글로벌 컨테이너 물동량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HMM은 단기 화물 신규 개발, 냉동·특수·내륙 화물 등 고채산 화물 증대를 통해 영업력을 강화하는 한편, 화물비 절감 등을 추진함으로써 수익 증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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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