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걸그룹’ 에스파(aespa)가 프랑스 파리에서 팬사인회를 개최, 현지 매체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대표 대형 서점 ‘FNAC’(프낙)에서 개최된 에스파의 팬사인회 티켓은 약 2분 만에 마감되어 이들을 향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으며, 에스파는 약 200명의 파리 현지 팬들과 만나 가깝게 소통했다.
이날 팬사인회 현장에는 미리 선정된 인원 외에도 2000여명의 현지 팬들이 몰려 에스파를 향해 큰 함성과 뜨거운 호응을 보내며 환영했고, 에스파 역시 이들의 응원에 특급 팬서비스로 화답하며 가깝게 소통했다.
이에 약 천만 명의 일일 시청자를 보유한 프랑스 대표 뉴스 전문 채널 ‘BFMTV’는 에스파에 대해 ‘메타버스 세계와 현실을 오가는 K팝 그룹’이라며 콘셉트와 세계관을 소개한 것은 물론, 이번 팬사인회도 밀착 취재하며 높은 관심을 드러내 에스파의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에스파는 지난 2일 프랑스 파리패션위크에서 열린 지방시 2023 S/S 패션쇼에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참석한 것은 물론, 지방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매튜 M. 윌리엄스의 특별 초청을 받아 그의 스튜디오를 방문하는 등 ‘글로벌 패션 아이콘’다운 행보를 펼쳤으며, 쇼 현장에는 에스파를 보기 위해 운집한 수많은 글로벌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이들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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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