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이 ‘출장 십오야2’에서 역대급 인원으로 뜨거운 열정을 내뿜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 공개된 ‘출장 십오야2’에서는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열정 가득한 야유회를 즐겼다. 야유회에 참여한 아티스트는 이현, 백호, 황민현, 세븐틴, 프로미스나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ENHYPEN(엔하이픈), 르세라핌 등 총 36명으로 ‘출장 십오야2’ 사상 최다 출연진이 꽉 찬 웃음을 안겼다.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은 개회식부터 남다른 예능감을 발산했다. 가장 먼저 개회식에 입장한 프로미스나인은 깜짝 목마 퍼포먼스를 선보여 다른 팀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이에 자극을 받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ENHYPEN은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열기를 끌어올렸고, 세븐틴은 선풍기를 활용한 재치 있는 상황극으로 ‘기싸움’을 펼쳤다.
개회식 후에는 시원한 간식을 차지할 수 있는 첫 번째 게임 ‘하이브 꽃이 피었습니다’가 진행됐다. 간식이 걸린 만큼 백호, 세븐틴, 프로미스나인은 커피가 놓인 테이블을 통째로 옮기려 시도했고, 르세라핌은 1인 1수박 운반에 도전했다. 시원한 음료와 과일을 ‘득템한’ 아티스트들 사이에서 황민현은 건강을 위해 따뜻한 쌍화탕을 챙겨 웃음을 자아냈다.
‘하이브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수박 2통을 획득해 과일 부자가 된 르세라핌이 다른 참가자들에게 수박을 나누자 역시 수박을 보유한 세븐틴, ENHYPEN도 다른 팀은 물론이고 제작진, 스태프와 수박을 나눠 훈훈함을 더했다.
두 번째 게임은 ‘짝꿍 달리기’였다. 주자로 나선 황민현과 디노, 지원, 범규, 제이크, 은채는 각자 선택한 지령에 가장 적합한 사람을 짝꿍으로 선택했다. 가장 먼저 도착한 팀은 범규와 휴닝카이였고, 휴닝카이는 만화 캐릭터에 싱크로율 높은 성대모사 3종을 가볍게 성공시켜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기며 당당히 1등을 차지했다.
82cm 림보에 성공한 카즈하, 원형과자 세로로 입에 넣기에 성공한 이현까지 기상천외한 특기를 보인 다재다능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매력이 영상을 가득 채웠다.
영상 말미에는 나영석PD가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앞에서 특유의 땡 퍼레이드를 펼치며 좌충우돌 게임을 예고했고, 이와 함께 불타오르는 승부욕에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며 나영석PD에게 강하게 반발하는 범규의 모습이 비쳐 다음 회차를 기대하게 했다.
<저작권자 ⓒ 연합국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소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