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오늘) 공개된 ‘우리는 오늘부터’ 11회 메이킹 영상에는 임수향(오우리 역)에게 공개 프로포즈를 하는 성훈(라파엘 역)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청자들의 흥미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먼저 성훈은 본격적인 댄스 프로포즈 촬영에 앞서 보조 출연자들과 함께 마지막 점검에 나서 기대감을 더했다. 그는 댄스 동선부터 제스처까지 섬세하게 살피며 프로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임수향은 장난기 어린 표정으로 대사를 맞추며 성훈의 긴장감을 풀어주는 등 남다른 케미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보조 출연자들과 함께 완벽한 호흡을 과시했다. 성훈은 쑥스러움에 웃음을 짓는가 하면, 계속되는 촬영에도 지친 기색 없이 네버엔딩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촬영이 거듭될수록 성훈은 능숙하게 박자를 타며 리드미컬하게 춤을 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프로포즈의 하이라이트인 고백 장면까지 무사히 마친 성훈은 컷 소리가 나자마자 참았던 웃음을 터트리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촬영을 끝마쳤다.
그런가 하면 임수향의 단독 촬영 장면이 이어졌다. 임수향은 예상치 못한 전개에 혼란에 빠진 오우리의 심경을 디테일하게 표현하며 NG 없이 촬영을 이어갔다.
또한 프로포즈 장면을 위해 실제 전문가에게 댄스 특훈을 받는 성훈의 모습도 포착됐다. 그는 꾸밈없는 모습으로 한 스튜디오에 등장, 숨 돌릴 틈 없이 다양한 동작들을 무한 반복하며 남다른 열정을 불태웠다.
영상 말미, 성훈은 아이돌 엔딩 포즈를 능가하는 표정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처럼 ‘우리는 오늘부터’는 메이킹 영상을 통해 배우들의 반전 매력과 촬영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시너지를 고스란히 전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는 다음 주 월요일(20일), 화요일(21일) 밤 10시에 각각 13회와 최종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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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