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 멤버 MJ·문빈·라키가 스포츠 예능까지 섭렵했다.
MJ·문빈·라키는 지난 14일 유튜브 ‘오락실팡’ 채널을 통해 공개된 신규 웹예능 콘텐츠 ‘출근은 스포츠다’에 출연해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세 멤버는 클래식한 분위기의 슈트 스타일링으로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콘셉트를 예고했다. 회사원 콘셉트에 완벽하게 녹아든 MJ와 문빈, 라키는 각각 김인턴, 문과장, 박대리로 분해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세 멤버는 각각의 역할에 한껏 몰입해 3인 3색의 회사원을 보여줬다. 남다른 현실 고증으로 말투부터 행동까지 완벽하게 복사한 멤버들의 상황극은 본업마저 헷갈리는 연기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기에 멤버별 인터뷰 영상이 더해져 관찰 버라이어티를 보는 듯한 재미까지 더했다.
이어 멤버들에게 ‘파괴연구소 프로구단 창단 프로젝트’가 새 업무로 주어졌다. 가장 먼저 마스코트 제작에 나선 세 멤버는 서로 진행 상황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하며 진짜 회사원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문빈은 허세에 가득 찬 권위주의 과장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나머지 멤버들의 큰 공분을 사는가 하면, 라키는 무조건 반사적인 사회생활 멘트로 겉과 속이 다른 현실 회사원을 연기해 보는 이들의 공감대를 자극했다.
최종적으로 MJ에게 프로구단 프로젝트가 주어졌다. MJ는 ‘일단 하자’라는 파괴연구소의 사훈처럼 “제가 책임지고 이 회사를 먹여 살리겠다”며 패기 넘치게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려 다음 화를 기대케 했다.
판타지오 소속 아스트로의 프로구단 창단을 위한 스포츠 도전기를 그린 ‘출근은 스포츠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유튜브 ‘오락실팡’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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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