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영민 베리굿성형외과 대표원장, 일본에서 한국의 성형 기법 소개하며 한일 의료·미용 교류의 새로운 시작 알려
일본 내 의료관광객이 44만명을 돌파하며 K-메디컬의 위상이 높아지는 가운데, 임영민 베리굿성형외과 대표원장이 지난 25일과 26일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2025 코리아 뷰티&메디컬 페어(Korea Beauty & Medical Fair 2025)’에서 한국의 성형 기법을 소개하며 한일 의료·미용 교류의 새 장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했으며, 일본 의료관광 주요 타깃층을 대상으로 성형외과, 안과, 한방, 웰니스 등 다양한 진료 분야를 아우르는 K-메디컬 전문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임영민 대표원장, 한국 대표로 공식 건배사 및 세미나 주제 발표
행사 개막식에서 베리굿성형외과 임영민 대표원장은 한국 측 대표로 공식 건배사를 진행하며 한일 의료·미용 교류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또한 이후 진행된 세미나 세션에서 임 원장은 ‘12땀 자연유착 자수쌍꺼풀’, ‘무보형물 무무코 코성형’, ‘인중오목술’ 등 일본인의 안면 구조와 미적 선호에 최적화된 특화 성형 기법을 발표했다. 이 수술법들은 자연스러움, 회복력, 무보형물 기반의 안전성을 중점으로 한 최신 트렌드로, 현지 의료 관계자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미나에는 수백 명의 일본 참가자가 참석해 임 원장의 발표를 경청하며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한일 의료·미용 교류의 새로운 장 열다
이번 페어는 K-뷰티 체험 공간, 1:1 의료 상담 부스, 한국 의료기관 비즈니스 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기간 동안 총 730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약 19억원 규모의 매출 성과가 예상된다.
현지 의료계 참가자들은 한국의 의료 기술력은 미용적 완성도와 안전성을 모두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특히 한국형 성형기술은 일본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매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임영민 대표원장, “K-메디컬의 본질은 ‘자연스러움과 조화’”
임영민 대표원장은 “한국과 일본이 의료·미용 분야에서 서로의 장점을 인정하고 협력한다면 아시아 전체의 의료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연스럽고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K-뷰티와 K-메디컬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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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기자 다른기사보기
